-
6월 월급 못 준 대전 대청병원
메르스로 격리 조치됐다가 재개원한 병원들이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. 한 달여간 진료를 못한 데다 ‘메르스 발생 병원’이란 인식에 환자 수도 급감하면서다. 지난달 29일 코호트
-
[시론] 메르스 확산의 주범은 후진적 시민의식
황세희국립중앙의료원소아청소년과 의사 중동발 불청객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 바이러스가 한 달 이상 대한민국을 전방위로 강타하고 있다. 살을 에는 한겨울 추위에도 유커의 물
-
“친구들에게 앞으로 병문안 떼로 가지 말자 했다” … “잘잘못 따질 때 아니다, 기본만 지키면 메르스 잡는다”
메르스 발생 한 달. 온 국민은 몸살을 앓았다.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제각기 낯선 감염병과 싸움을 벌였다. 우리는 무엇을 경험했고, 어떻게 버텨냈을까. 또한 메르스를 종식시키기
-
대구 공무원 환자, 삼성서울 방문 보름간 숨겼다
메르스 154번 환자인 대구시의 공무원 김모(52)씨가 보름 넘게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갔던 사실을 보건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. 또 보건당국은 김씨와 함께 응급실에
-
대전, 40대 메르스 자가격리자 무단 이탈 … 경찰 추적 중
대전에서 메스르 자가격리 대상자가 연락을 끊고 무단 이탈했다. 대전경찰청은 자가격리 중이던 조모(40)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대전동구보건소의 통보에 따라 조씨를 추적 중이라고
-
메르스 자가격리 대상 시간강사 대학에서 강의
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로 자가 격리된 40대 시간강사가 거주지를 이탈해 인천의 한 대학에서 강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. 1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간강사 이모(44)씨
-
“지역별 거점 병원 200여 곳 곧 발표 … 음압병실·격리진료실 시스템 갖춰”
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메르스 확산에 병원들도 비상대응에 돌입했다. 규모가 큰 병원들은 늦게나마 격리 진료소를 차렸다. 중소 병원들도 문진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. 박상근 대한병원협회
-
[사설] GOP 총기 난사 사건, 병영을 확 바꿔야 한다
육군이 지난달 21일 동부전선 일반전초(GOP)에서 일어난 임모 병장의 총기 난사사건 수사 결과를 어제 발표했다. 요체는 소초(소대) 간부와 동료 병사로부터 무시와 따돌림을 당한
-
[직격 인터뷰] 송호근 묻고 조희연·김석준 답하다
격동의 70년대를 함께 건넜던 서울대 사회학과 75학번 입학 동기 3인. 송호근 교수(왼쪽)가 서울과 부산의 교육 지휘관이 된 조희연(가운데)·김석준(오른쪽) 교육감에게 애정과 비
-
중학생, 여교사에 "맞장 뜨자" 웃도리 벗고
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‘여교사 농락’ 동영상 속 장면. 한 학생이 여교사로부터 “한심하다”는 말을 듣자 “선생님도요”라고 맞받아치고는 웃는다. 그러자 교실 내 다른 학생들
-
[바둑] “이세돌 징계 안 받게 노력”
바둑계에 몰아친 이세돌 폭풍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. 조훈현 9단이 YTN과의 인터뷰에서 “일인자는 일인자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. 내 마음대로 하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나”라고 말한
-
[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] 평론 부문 당선작
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-한강론 이학영 1.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(模寫)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.
-
[2006학년도정시모집논술] 그림·표 활용 많고 독해 어려워졌다
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논술고사가 대부분 마무리됐다.사진은 이화여대에서 수험생들이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는 모습. 김성룡 기자 이번 주요 대학 논술고사 문제를 보면 전반적으로
-
[시론] 신세대의 군대 부적응
6.25전쟁 발발 55주년을 며칠 앞두고 발생한 전방 부대에서의 총기난사 사건은 유가족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. 지원제가 아닌 국민개병제로서의 우리 군대는 젊은
-
사형제 필요성 대법원서 인정
대법원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사형제도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. 대법원 2부(주심 김용담 대법관)는 1990~92년 신도 6명을 살해
-
[내 생각은…] 살인범 사형폐지 안 된다
열린우리당에서 사형을 폐지하고 대체형으로 종신형을 도입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한다. 사형 폐지를 반대하는 절반이 넘는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 사형 없이 흉악범들을 사회로
-
사스 발생시 단계별 분리 대응
보건복지부는 6일 시.도 보건국장회의를 열고 올 하반기 사스(SARS.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)가 재유행할 경우 3단계로 나눠 대응해 나가기로 결정했다. 3단계 대응이란 사스주의보, 사
-
사스 마스크 벗고 활기 찾는 베이징
베이징(北京)이 지난 40여일 동안 집단 공포로 몰고갔던 사스의 악몽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. 공식집계 발표 이후 2일 처음으로 감염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. 지난 1일에는
-
사스 마스크 벗고 활기 찾는 베이징
베이징(北京)이 지난 40여일 동안 집단 공포로 몰고갔던 사스의 악몽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. 공식집계 발표 이후 2일 처음으로 감염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. 지난 1일에는
-
대만, 사스 상황 최악 위기
대만에서 사스(SARS.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) 신규 감염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, 일일 기준 중국 본토의 감염자 수를 훨씬 추월하는 등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. 세계보건기
-
"사스 병동 안된다" 中 주민들 시위
최근 중국에서 사스 감염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폭동이 일어나는가 하면 대도시에서 사스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도로를 봉쇄하는 등 중국이 1989년 천안문(天安門)
-
"사스 병동 안된다" 中 주민들 시위
최근 중국에서 사스 감염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폭동이 일어나는가 하면 대도시에서 사스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도로를 봉쇄하는 등 중국이 1989년 천안문(天安門)
-
베이징 결혼·장례식까지 금지
중국과 홍콩.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(SARS.사스) 감염을 우려한 대인 접촉 기피 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. 전체 국민의 80% 이상이 가톨릭 신자
-
베이징 결혼·장례식까지 금지
중국과 홍콩.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(SARS.사스) 감염을 우려한 대인 접촉 기피 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. 전체 국민의 80% 이상이 가톨릭 신자